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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하지 말고 내 손을 잡아, 내가 지켜줄 테니. "

 

 

 

그녀는 짙은 잿빛 머리카락과 눈썹을 가졌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짧은 숏컷이었다. 잿빛이면서도 칙칙하다는 이미지가 와닿지 않았다. 그건 아무래도 그녀가 전체적으로 밝기 때문이겠지. 

 

큰 키는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가늘고 긴 편이었다. 흰 피부에 발그레한 뺨과 분홍빛 입술.

그리고 양쪽 귀에는 모양과 길이가 다르나, 하나인 밝은 은빛 하트 열쇠 모양의 귀걸이를 끼고 있었다. 중지 손가락에는 녹빛 보석이 박힌 반지를 끼고 있었으며, 손등에는 네 개의 검은 별 문신이 있었다. 그중 하나의 별만 컸고 세 개는 작은 별이었지.

 

그녀를 바라보면 부드럽게 처진 눈동자에 약간 붉은빛인 눈시울, 조금 긴 속눈썹과 언더 속눈썹와 함께 있는 녹빛 눈동자가 보였다. 어두운 녹안이라고 하면 그 누구라도 정말로 어두운 녹안에 맞춰서 생각하겠지만, 어두운 계열의 녹안인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봐도 빛이 났었다. 반짝반짝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그런 그녀의 눈동자가 마녀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검은 구두를 신고 있어. 5cm 굽정도.

 

@user_com_san 님의 커미션입니다.

 

 

이름 

 

오르텐시아 S. 레드메인

Ortensia S. Redmayne

 

 

 

나이/학년

19세/ 고등학부 3학년

 

 

스텟

 

힘 ●●●○○ 

정신력 ●●○○○

체력 ●●●○○

회피력 ●●●○○ 

행운 ●●●●○

 

 

 

 

속성 마법

바람

 

 

성적

흑주술/ A

백주술/ A

점성술/ B

약초술/ A

비행술/ A

변신술/ B

 

 

 

 

키/몸무게

168Cm (173Cm)/ 53Kg

 

 

 

성격

[ 상냥한 | 외강내유 | 노력하는 | 책임감 있는 | 냉정하고 침착한¿ | 비밀이 많은 ]

 

그녀를 말할 땐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상냥하고 노력하고 틈이 없으며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강하지 않았어.

 

상냥하고 노력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곤 했지만, 때로는 그게 그녀에게 독이 되곤 했을 정도로 겉으로는 강했지만 속은 부드러우면서 어린아이처럼 약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녀가 어린아이처럼 약할 때도 있다는 건 웬만하면 그 누구도 몰랐지. 티를 내지 않았으니.

 

중요한 순간에는 이상적이며 냉정하게 책임감 있게 학생들을 책임주고 도와주었다. 아무리 무서워도 겉으로는 보이지 않게 숨겼으니까. 그렇다고 오해하면 안 되는 게 그녀는 겁쟁이가 아냐.

 

항상 웃고 다니고 상냥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해도 겉과 속이 조금 다른 것처럼 비밀이 많았다. 무엇이 비밀인지는 눈치챘을 거라고 믿지만, 자신 대해 비밀이 많았어. 일종의 자기를 보호하는 방식이었던 거야. 때가 되면 말하는 그녀이니 기다려주자.

 

이렇게만 보면 학생부회장인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의외로 애교도 많은 성격이었다.

 

이러한 성격 덕분인지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았어. 괜히 학생부회장인 게 아니지? 너희들이 무서워한다면 언제든지 다가와 손을 뻗어 잡아줄 그녀일 테니.

 

 

기타

 

생일

8월 1일

별자리 - 사자자리

탄생화- 붉은 양귀비 : 위로

탄생목 - 노송나무 : 선의

탄성석 - 스트린 : 달콤한 추억

 

많은 마력을 가졌지만, 순혈은 아니었다. 왜냐면 어머니는 마력이 많은 혼혈인 마녀였으나, 아버지는 마남이 아닌 마술사이자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순혈에 가까운 혼혈의 마녀일 뿐.

 

그런 아버지에게 헤어지기 전에 배운 작은 마술을 할 수 있었다. 그건 바로 장미꽃이 나타나는 마술.

어릴 땐 꼭 마법 같다며 좋아했어. 지금도 별로 변하지 않았을 거야.

 

그녀의 성격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기 때문에 차가운 그런 마녀 이미지와 거리가 좀 멀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억지로 그녀에게 성격을 바꾸라는 등 그런 소리는 하지 않았지. 그것 또한 남편이자 그녀의 아버지가 남기고 간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1. 스킨십.

스킨십 또한 감정의 교류이기 때문인지, 받는 것도 해 주는 것도 좋아했어. 그녀가 해 줄 수 있는 스킨십은 손잡기, 포옹, 쓰다듬, 볼과 손등, 이마와 손끝(손가락) 키스 정도야.

 

2. 꽃. (식물)

꽃말을 외우기도 했었고, 시간이 남으면 꽃도 키웠을 정도로 좋아했다. 누군가는 그저 시들어 버릴 꽃일 뿐이라고 하지만, 새로운 꽃을 다시 피우면 되는 것이니까. 추억으로 남을 테니까.라며 그녀는 웃으면서 말하기도 했었어. 이 또한 의미 있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3. 밤하늘.

그녀의 마들네임이 별. 스텔라이기 때문일까. 밤하늘을 좋아했다. 아침의 하늘도, 낮의 하늘도 좋아했지만, 역시 밤하늘을 바라보는 게 제일 좋아해서 종종 빗자루를 탄 채 구경을 하곤 했어.

 

4. 독서.

공부할 때 하는 독서는 재미없다며 웃으면서 농담도 했었지만, 사실상 독서도 공부이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는 것도, 알던 것을 다시 알 수 있어서 좋아했다. 노력도 할 수 있으니까.

 

5. 온기.

사람의 온기, 동물의 온기 상관없이 따뜻한 온기를 좋아했어. 온기가 느껴지면 안심이 되기도 하고 따뜻한 게 기분이 좋나 봐. 당연할지도 몰라. 그녀의 몸은 조금 차가운 편이라서 따뜻하다 보단 차갑다 또는 시원하다는 느낌의 온기였으니.

 

싫어하는 것.

 

1. 자신을 아래로 보는 것.

우습게 보는 걸 싫어했어.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싫어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그녀였기에 더욱 싫어하는 걸지도 몰라. 사람을 아래로 보고 자신이 높이면 기분이 좋은 건가 싶을 정도로 이해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니까.

 

2. 꿈을 꾸는 것.

말 그대로 잠들면 꾸는 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비록 그게 행복한 꿈이라도 말이지. 꿈을 꾸면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애칭.

텐시아, 텐시, 시아, 오르 등등 이렇게 불러도 그녀는 웃으면서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꼭 이름으로 부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듯이 말이다. 애칭 지어주는 것도 좋아할지도 몰라.

 

머리카락.

고등학부 1학년 때까진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왔을 정도로 길었으나, 고등학부 1학년되던 겨울에 머리를 잘랐다. 이유는 딱히 없고 머리카락 자르고 싶다 잘라볼까? 였다. 지금은 유지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다. 지금도 아름다운 그녀이지만, 부드러운 반곱슬 머리카락이 아름다웠어.

 

반지.

그녀의 반지는 어머니가 주신 선물이야. 왜 중지에 끼고 다니는 반지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알 사람은 알겠지만, 성공의 대한 열망과 집중력을 의미해.

 

가치관.

사람 간의 감정의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절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예절만으로도 사람과 교류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배웠기 때문이었다.

 

 

 

소지품

 

로즈마리 향수

깃펜, 수첩

 

선관

아이아나 K. 시폰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 되는 분이셔. 

 

마가리타 O. 브라이언트

든든한 나의 룸메이트이자 나와 함께 책임지고 있는 친구야.

 

루셀리아 A. 알레테아

이 분 또한 만만하게 보면 곤란해.

a turn for the worse sadness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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