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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바닐라 대신 사과할게. "
* 신발은 굽낮은 검은색 구두 *
이름
아리스티드 이레네 / Aristide Irene
나이/학년
18세 / 고등학부 2학년
스텟
힘 ●○○○○
정신력 ●○○○○
체력 ●●●○○
회피력 ●●●●●
행운 ●●●●○
속성 마법
흙
성적
흑주술/A
백주술/C
점성술/C
약초술/B
비행술/B
변신술/C
키/몸무게
155cm / 45.3kg
성격
* 걱정이 많은 / 믿음을 중요시하는 / 정에 약한 *
" 그...그치만.. 그러다 큰일나면 어쩌지? "
사소한 일에도 크게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항상 이것저것 주변의 일에 많이 신경쓰고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 하고 있어, 항상 예민하다.
겁도 많아서 작은 소리만 나도 크게 움찔거리고
주변의 급격한 변화에 쉽게 휩쓸리기도 한다.
" 괘..괜찮아요. 날 믿어줄거죠? "
주변 사람들에게 믿음직스럽게 보이고 싶어한다.
든든하다는 느낌의 믿음직스러움 보다는
저 사람에게는 나의 비밀을 말해도 좋다,
저사람이라면 신뢰가 가서 믿을 수 있다.
라는 느낌의 믿음과 신뢰를 원하고 있다.
그렇기에 평소의 행동을 보아도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고
누군가의 부탁을 받거나 하면
거절하는 일이 없이 모두 들어주려 노력했다.
" 그럼요, 당신의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
믿음과 신뢰를 중요시 하기에
조금이라도 친해졌다, 싶은 사람에게는
한없이 베풀어주고 부탁을 들어주곤 했다.
오히려 뭔가 부탁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먼저 나서서 필요한게 있냐고
묻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했으며
친해졌다고 생각한 사람의 믿음에
조금이라도 어긋나지 않으려 애썼다.
기타
* 외관 *
길고 짙은 보라색의 머리카락은
아래 끝부분이 살짝 분홍색을 띄었다.
관리를 잘 한듯이 찰랑거리는 좋은 머리결에
항상 은은한 라벤더 향기가 맴돌았다.
머리카락이 한쪽 눈을 거의 가리고 있지만
가려진 쪽의 눈도 다른 눈과 다를 것이 없다.
머리위에 장식되어 있는 보라색 꽃은
꽃장식의 머리핀으로,
방울이 달린 검은색 초커와 함께
언제나 착용하고 다녔다.
방울이긴 하지만 소리는 나지 않는다.
가지고 있는 완드에도
작은 보라색 꽃을 여러개꾸며서 들고 다닌다.
보라색 브로치는 왼쪽 가슴 부근에
잘 달려 있었고, 가끔씩은 그곳이 아닌
짙은 보라색 겉옷에 달기도 했다.
검은색의 주름 치마는 꽤 짧은 길이였고
치마의 밑으로 검은색 오버니삭스를 착용중 이였으며,
신발은 굽이 낮은 검은색 구두였다.
피부는 밝은톤으로 매끈하였고
눈 주변엔 옅게 분홍색으로 눈화장을 했다.
항상 소매가 긴 겉옷을 입고 있어서
팔을 거의 드러내는 일이 없었지만
깨끗하게 잘 손질된 양쪽 손톱에는
눈과 같은 분홍색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다.
* 행동 *
나긋나긋하고 약간 느린, 잔잔한 말투와 다르게
행동은 꽤나 빠른 편이였다.
달리기가 빠르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뭔가를 생각하다가 실행에 옮기는 속도가
빠르다는 뜻이기도 했다.
평소 걱정이 많고 예민 하여서
생각을 깊고 오래 하는 편이기에
행동이 다소 느려보일 수도 있었지만,
긴박한 상황이 오거나 각오한 뒤에는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였다.
* 버릇 *
불안하거나 걱정이 심해지면
안고있는 인형과 대화하는듯 중얼 거리거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버릇이 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일이라 아직까지도
자신이 그런 버릇이 있다는건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인형을 안고 다니거나, 키가 작거나 하는
자신이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역시 이상하죠? 라는 말을 자주 한다.
* 좋아 *
환하고 밝은 곳 보다는
어둡고 좁은 공간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어두운 공간이 더 안정된다고 느끼기에
잘때는 꼭 불을 끄고, 최대한 주변을 어둡게 하여
이불이나 베개에 둘러쌓여서
몸을 한껏 웅크리고 잠이 들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것을 좋아하여
언제나 진실되게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너를 믿고 있어, 라는 말은
그녀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
씁쓸한 맛을 단맛보다 좋아했다.
단맛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달달한 음식은 피하는 편이였으며
쌉쌀한 다크 초콜릿을 가장 좋아했다.
항상 잊지 않고 들고다니는 인형은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 이였다.
그녀가 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거나 하는 것을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며
이따금 자그마한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바닐라가 장난을 친 것 같다며
대신 사과한다는 말을 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인형에 이입시키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 말투 *
상대방이 누구든지, 반존대를 사용했다.
존댓말의 비율이 더 높기는 했지만
이따금 가볍게 반말을 섞는 정도였다.
나긋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느긋하고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말한다.
목소리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지만
들리지 않을 정도는 아니다.
소지품
• 양 인형 •
항상 꼬옥 안고 다니는 양 모양 인형
이름을 붙여 ' 바닐라 ' 라고 부르는 듯 하다.
언제나 가장 소중하게 안고 있으며
인형을 지키려는 태도를 자주 취한다.
• 별모양 뱃지 •
은색을 띄는 별모양 뱃지.
금테두리가 둘러져 있어 고급스러워 보인다.
항상 반짝거리게 잘 관리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착용은 하지않고 주머니에 챙겨둔다.
• 손수건 •
검은색의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의 레이스 손수건.
테두리를 따라 하얀색 장미문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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