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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내가 좋죠? "

 

 

 

 

 

 

 

 

 

 

 

 

 

 

 

 

 

 

 

 

 

 

 

 

 

 

 

 

 

 

 

 

 

 

 

교복 깃에 달린 1학년의 브로치.

무릎 바로 아래를 덮는 옅은 회색의 롱부츠.

 

그녀는 뒷머리는 짧게 자르고, 옆머리만 길게 남겨 언밸런스 컷으로 자른 특이한 머리를 하고 있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 옆머리가 조금 더 길다는 것이 확실히 보일 것이다.

 

시크릿 투톤이라고 하던가?

푸른 기가 도는 짙은 흑색 머리카락 안쪽에 그녀의 눈과 같은 색의 옅은 하늘빛 머리칼이 보인다.

열 손가락에는 하늘색 매니큐어가 깔끔하게 발려 반짝반짝 빛났다.

 

하늘색 좋아해?

당연하죠, 제 눈 색이잖아요?

저는 제 눈이 좋아요. 하늘이 담겨있는 것 같고, 바다가 담겨있는 것 같으니까요.

 

 

 

이름 

이블리스 N. 소나타/Iblis Neptune. Sonata

 

 

 

나이/학년

17세/ 고등학부 1학년

 

 

스텟

힘 ●●●○○

정신력 ●●●○○ 

체력 ●●●○○

회피력 ●●●○○

행운 ●●●○○

 

 

 

속성 마법

 

 

성적

흑주술/A

백주술/A

점성술/B

약초술/F

비행술/B

변신술/F

 

 

 

 

키/몸무게

164cm/50kg

 

 

 

성격

자신만만 / 예의 바른 / 실수가 잦은

 

그녀는 언제나 자신만만하다. 어머니는 평범한 인간과의 혼혈 마녀였으나, 아버지가 인간이 아닌 마남이었다. 그 덕인지, 주변의 혼혈 마녀들에 비하면 마력이 많은 편. 그래봤자 먼 옛날의 순혈 마녀들의 발톱 때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이겠지만. 남들보다 조금 많은 마력이 그녀의 자랑거리로, 마력이 많은 편인 자신은 뭐든 할 수 있다는 듯 굴곤 한다.

 

그러나 그녀를 미워하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자신만만해하는 성격만 본다면 남들을 깔보는 타입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녀 자신이 꽤나 예의 바른 편이기 때문이다. 자신만만한 말투를 사용하면서도 존댓말은 절대 잊지 않고, 자신보다 약한 것 같은 마녀 혹은 연하에게는 유별나게 상냥해진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자신에게 마력이 조금 많은 이유는 자신보다 마력이 적은 마녀들을 지키기 위해서라 생각하고 있다.

 

의외로 허당이다.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굴지만, 막상 해보면 실수가 잦다. 성적 또한 극과 극.

자신만만하게 굴다가도 실수한 걸 뒤늦게 발견해 다급하게 감추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타

평범한 혼혈 마녀와 마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안쪽의 옅은 하늘색 머리는 엉성한 변신술을 사용한 결과이다. 본래는 머리색을 전부 하늘색으로 보이게 하고 싶어 했으나, 변신술 F 주제에 너무 과한 욕심이었는지, 안쪽만 변했다. 아마 그녀의 엉성한 실력으로는 귀 모양을 바꾸는 것과 이게 한계인 모양. 매니큐어는 직접 칠한 것이다.

 

약초술은 도저히 늘지 않는다. 엉뚱한 약초로 엉뚱한 약을 만들어 괴상한 효과를 내는 약물을 만들어내기 일쑤.

특별한 약을 얻고 싶다면 찾아가보자! 아마 희귀성으로는 세상에서 따라올 약물이 없을 테니.

 

생일은 8월 3일. 탄생화나 탄생목 같은 것은 모르는 것 같다. 지긋지긋한 약초술 덕에 식물에는 꽤나 질린 듯.

 

비행술과 점성술은 무난하게 해낸다. 흑주술과 백주술에 재능이 있으니, 괜찮다고 애써 자신을 위로하는 중.

 

스킨십을 싫어하진 않으나, 익숙하지 않은 탓에 누군가가 친근하게 스킨십을 해오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누군가와 대화할 때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편.

 

좋아하는 것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그것을 닮은 색.

 

싫어하는 것은 그다지 없는 것 같아.

 

 

 

소지품

하늘색 매니큐어

a turn for the worse sadness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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